翻訳の件ですが、ぜひとも他国の方にもTRPGを楽しんでいただきたいので私の拙いシナリオでよければどうぞ使ってくださいませ!
번역 건은, 부디 타국 분들께서도 TRPG를 즐겨주셨으면 하는 만큼 제 시나리오라도 괜찮으시다면 사용해 주세요!
「ねこ助」
원문주소:
[pixiv]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7375101
【CoCシナリオ】愛された花嫁
【크툴루의 부름 시나리오】사랑받은 신부
처음 투고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연인이 있는 탐색자 한정, 1인용 시나리오가 되겠습니다.
기본 외길로 간단히 끝나는 시나리오입니다만, 로스트할 가능성도 제법 높을지 모릅니다.
또한 룰복을 보지 않은 채 작성한 탓에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롤 플레이가 열쇠가 될지도 모릅니다.
괜찮으시다면 플레이 후 말씀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테스트 플레이는 두 번, 1엔딩과 2엔딩에 도달했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보이스 세션으로 30분 정도.
플레이 인원 : 1명
추천 기능 : 관찰, 생물학
준추천 기능 : 듣기, 심리학
플레이어 조건 : 탐색자에게 연인이 있을 것
☆개요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탐색자.
하지만, 갑자기 운전할 수 없게 되어 차는 추락.
그리고 눈을 뜬 장소는 처음 보는 방이었다.
※이하 네타바레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키퍼 이외에는 읽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탐색자에게 눈독을 들인 니알라토텝은 그를 신부(신랑)로 삼으려 하고 있다.
허나, 이미 탐색자에게 연인이 있다는 점을 방해로 여긴 니알라토텝.
그렇다면 그 존재를 자신으로 바꿔친다면 탐색자에게 사랑받으리라고 생각,
기왕이라면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를 게임을 통해 알아주었으면 하고 만들어낸 공간으로 탐색자와 그 연인을 초대.
...한 참입니다.
그래도 탐색자가 진짜 연인을 바란다면,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다고 생각.
당신에게 진짜 사랑은 보이나요?
※여성 탐색자를 상정하고 작성한 시나리오입니다만, 남성 탐색자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니알라토텝에게는 성별 개념이 없으므로)
성별을 바꾸어 플레이해도 좋을지 모릅니다.
※NTR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느 휴일, 연인(NPC)와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탐색자.
목적지는 최근 오픈한 산길의 장미 정원.
허나, 어째서인지 커브가 가까워지는데도 핸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 브레이크를 밟아도 반응이 없다.
가드레일도 없는 산길의 절벽에서 탐색자와 연인은 차와 함께 떨어지고 만다.
그 충격을 대비하기 위해 눈을 감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느껴지지 않는 고통에 이상하게 생각하고 눈을 떠 보자 당신들은 처음 보는 공간에 있었다.
강제로 듣기(추락 직후). 플레이어만. NPC에게는 들리지 않음.
성공 시→"진짜 사랑을 확인하러 가자." 하고, 익숙한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온다.
실패→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주변을 둘러보자 그 곳은 일면이 옅은 노란빛으로 된 작은 방이었습니다.
당신 곁에는 아까까지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던 연인(NPC)가 누워 있습니다.
※키퍼 정보
이 시점에서 NPC는 진짜.
단, 진짜 NPC가 기능을 사용할 때는 시크릿 다이스를 굴리는 척 하며 자동 실패로 처리할 것.
니알라토텝의 힘으로 탐색자에게 진짜 NPC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가공이 되어 있다.
당신이 연인에게 말을 걸거나 흔들거나 하면 금방 눈을 뜬다.
눈에 띄는 외상은 없고, 평범하게 대화도 가능. 탐색자는 안도할 것이다.
방은 간소하고 장식기가 없음.
방 구석에는 테이블이 있고, 테이블 바로 옆에는 벽과 같은 색의 문이 있다.
여기가 어디지? 같은 질문은 일절 대답할 수 없음.(탐색자와 같은 상황에 놓인 NPC이므로)
〇테이블
테이블 위에는 꽃병과 메모가 놓여 있다.
꽃병에는 노란 장미가 꽂혀 있다.
지식or생물학→노란 장미의 꽃말은 "옅어지는 애정", "질투"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〇메모
"축하해, 〇〇(탐색자의 이름)은 내(NPC의 일인칭)게 사랑받기로 결정되었어.
도움도 되지 않는 것 따윈 버리고, 얼른 날 선택하러 와."
아이디어→쓰인 글씨가 NPC의 필체와 무척 닮아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NPC에게 물어봐도 메모의 내용에 대해 짚이는 바가 없다고 대답한다.
※키퍼 정보
NPC를 흉내내어 니알라토텝이 쓴 것.
도움도 되지 않는 것=진짜 NPC
〇문
아무 특별한 것 없는 옅은 노랑빛 문. 잠겨 있지 않다.
관찰→옅은 글자로 "무서워하지 말고 뛰어들어 오렴"이라고 쓰인 것을 깨닫는다.
듣기→바람이 부는 소리가 울리고 있다.
문을 열면 새카만 어둠이 펼쳐져 있다.
그것은 단순한 어둠이 아닌, 빛이 비치지 않는 낭떠러지와 같았다.
바닥을 확인하려 해도 어둡고 깊은 낭떠러지는 어디까지고 이어져 있는 것만 같다.
・탐색자가 뒤돌려 할 경우(NPC에게 말을 걸려 할 때도 마찬가지)
당신이 돌아보려 하자, 그 전에 갑작스레 강한 힘이 당신의 등을 밀친다.
관찰→떨어져 가는 자신을 그저 아연히 바라보는 연인의 모습, 그리고 연인의 등 뒤로 다가가는 "무언가"가 있던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떨어지는 사이, 점차 당신의 의식이 흐려져 간다.
탐색자가 스스로 뛰어들었을 경우에는 관찰만 사용하게 해 주세요.
부상하는 의식 속에서, 당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
정신이 들자 또 아까와는 다른 방에 쓰러져 있다. 그리고 당신을 걱정스레 바라보는 연인(NPC)의 모습이 있다.
당신이 눈을 뜨자 안도하며, "다행이다, 상처는 없지?"하고 웃는 얼굴을 향한다.
관찰→NPC가 아까보다도 멋있게(귀엽게) 보인다. 당신은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미소짓는 연인에게 안심한 나머지 착각한 것이리라고 생각한다.
※키퍼 정보
이 곳에 나타난 NPC는 니알라토텝이 모습을 바꾼 가짜입니다.
가진 기능이 어떻든 간에 NPC는 모든 기능을 자동성공합니다.
기본적으로 탐색자의 말에 따릅니다.(관찰이나 듣기 등은 탐색자의 지시가 있을 경우 솔선해 사용)
단, 탐색자에게서 떨어지려 하지 않음(싫다거나 떨어지라는 등, 그 외에도 혐오를 표현하는 말에는 차가운 눈으로 탐색자를 바라보고, 등줄기에 차가운 감각이 느껴집니다.SANc1/1d3)
또한, 가짜 NPC는 상대에 대해 무척 알고 싶어한다.(NPC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지만 탐색자는 이름과 성격밖에 모름)
좋아하는 먹을 것, 싫어하는 먹을 것... 등, 원래 연인이 알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는 것들을 뭐든 물어본다.
(지나치게 수상하지 않을 정도로 조정해 주십시오. 어딘가 이상한걸? 하고 생각할 정도로)
또한, 탐색자의 질문에는 가능한 범위에서 대답한다.
여기는 어디?→모른다
당신은 누구?→NPC의 이름을 댄다
괜찮았어?→무슨 소리야?
어째서 아까 등을 민 거야?→몰라, 그런 짓 한 적 없어
방을 둘러보면 벽도 천장도 새하얀 정방형으로 되어 있다.
방 구석에는 첫 방과 마찬가지로 테이블이 놓여 있고, 그 옆에는 벽과 같은 색의 문이 있다.
문이 없는 벽에 손을 대려 하면 NPC가 막는다(트랩이 있음).
NPC는 "어쩐지 위험한 것 같아,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편이 좋아"등, 어쨌든 어떻게든 탐색자를 막아 주세요.
〇테이블
테이블 위에는 꽃병과 메모가 놓여 있다.
꽃병에는 흰 장미가 꽂혀 있다.
지식의 1/2 또는 생물학→흰 장미의 꽃말은 "순결과 순수", "난 당신에게 걸맞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메모
"너는 말 이외의 방법으로 어떻게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을 전하겠어?"
〇문
새하얀 극히 평범한 문이지만 잠겨 있다.
문에는 검은 글씨로 아래와 같이 적혀 있다.
"너희들의 사랑을 시험해 보자.
문이 없는 세 벽에 각각 장치를 해 두었어.
건드리면 즉사할 만한 것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걸 클리어하면 문이 열려.
사랑이 있다면 상대를 위해 위험 정도는 감수할 수 있겠지?"
벽의 트랩은 1d3으로 나온 눈을 가지고 골라도 좋고, 키퍼가 적당히 골라도 좋음.
단, 트랩은 NPC가 자진해서 건드리도록 해 주세요.
탐색자가 건드리면 최악의 경우 로스트합니다.(키퍼 재량으로 대미지만으로 끝내도 괜찮습니다.)
1. 제법 많은 양의 전류가 몸에 흐른다.
보통 인간이라면 숯덩이가 되어 심장이 멈추는 정도로 끝나지 않으리라.
NPC가 건드릴 경우→그러나, 그 전류에 닿은 KPC는 검게 녹아내려 지면에 스며들었다.
이상한 광경과 연인의 죽음을 목격하였으므로 SANc1d2/1d6
탐색자가 건드릴 경우→지나치게 대량의 전류가 몸에 흘러, 아픔과 뜨거움을 느낄 새도 없이 당신의 의식이 암전한다. 그리고 두 번 다시 그 의식이 돌아오는 일은 없으리라.→로스트
2. 건드린 순간, 벽에서 바늘이 튀어나와 몸을 꿴다.
NPC가 건드릴 경우→그러나, 딱히 피하려는 기색도 없이, 단숨에 심장을 꿰뚫린다.
심장에서 흘러내린 액체는 검게 녹아내려 지면에 스며들었다.
이상한 광경과 연인의 죽음을 목격하였으므로 SANc1d2/1d6
탐색자가 건드릴 경우→당신의 심장을 노리고 예리하고 두꺼운 바늘이 튀어나온다.
DEXx3으로 어떻게든 급소를 피하여, 목숨을 보전할 수는 있다.(2d3의 대미지)
실패시 로스트.
3. 천장에서 거대한 바위가 떨어진다.
NPC가 건드릴 경우→그러나, 딱히 피하려는 기색도 없이 바위에 깔린다.
우득, 하는 기분나쁜 소리가 들리고 주변에는 어째서인지 검고 끈적이는 액체가 흩어져, 지면에 스며들었다.
이상한 광경과 연인의 죽음을 목격하였으므로 SANc1d2/1d6
탐색자가 건드릴 경우→DEXx3 혹은 회피의 1/2로 어떻게든 바위를 피할 수는 있다.
피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바위에 깔려 죽을 수도 있었다는 공포에 SANc1/1d3.
실패시 바위에 깔려 로스트.
트랩을 작동시킨 후 문에서 찰칵 하고 열쇠가 풀리는 소리가 들린다.
듣기→특별한 소리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지만, 누군가가 있는 듯한 기척이 느껴진다.(NPC가 트랩을 발동한 경우에만)
☆분홍색 방
문을 열자, 일면 옅은 분홍색의 정방형 방이 있다.
(NPC가 트랩을 발동한 경우)
방금 전, 분명 트랩을 몸에 받아 죽었을 터인 연인이 아무렇지도 않게 방 중앙에 서 있다.
탐색자의 기척을 깨닫고 "다친 데는 없어?" 하며 미소를 향한다.
아까 죽었지 않느냐고 해도, "잘 모르겠지만 무사했나 봐"라고 대답할 뿐, 그 이상은 말하지 않는다.
방의 벽쪽 중앙에 테이블이 있고, 그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두 개의 문이 있다.
〇테이블
꽃병과 메모가 놓여 있다.
꽃병에는 분홍색 장미가 꽂혀 있다.
생물학 또는 지식 1/2→분홍색 장미의 꽃말이 "감사", "행복", "감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메모
"당신이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을 바치겠다면 그 이를 데리고 붉은 색으로, 당신에게 있어 불필요한 사람에게 사랑을 바치겠다면 불필요한 이를 데리고 푸른 색으로. 혹시 어느 쪽도 고를 수 없다면..."
메모는 도중에 끊어져 있다.
메모의 뒷면(관찰이나 뒤를 보겠다는 선언이 있을 시 알려줄 것)
"사랑은 한 사람에게만 바치는 것. 둘로 나뉜 사랑은 사랑이라 부르지 않아."
※키퍼 정보
지금 곁에 있는 사람=가짜 NPC
당신에게 있어 불필요한 사람=진짜 NPC
메모 뒷면은 둘을 모두 고르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는 경고.
〇문
오른쪽에는 붉은색 문, 왼쪽에는 푸른색 문이 있다.
양쪽 모두 잠겨 있으며 현 단계에서는 열리지 않는다.
또한, 열쇠구멍은 없다.
방 조사를 끝내면 무언가가 당신의 등 뒤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몇 개나 되는 검은 촉수를 가진 이형의 괴물. SANc1d3/1d6
스믈스믈, 탐색자에게 다가와 촉수를 뻗으려 하지만 탐색자의 겁에 질린 표정을 보고 그 이상 다가오지 않습니다.
※키퍼 정보
괴물은 니알라토텝에 의해 모습이 바뀐 진짜 NPC.
인간이 보기에 기분나쁘다고 생각하도록, 쇼거스를 닮은 외양을 하고 있다.
스테이터스는 NPC와 같음.
전투도 가능하지만 괴물은 무저항으로 아무 공격도 해오지 않는다.
HP가 다하면 NPC 로스트→END4
가짜 NPC에게 공격을 부탁하면 "내가 해도 되는 거야? 정말로 괜찮아?"하고 확인한다.
그래도 괜찮다고 대답한 경우, 일격에 괴물의 HP를 깎아버린다.→END4
가짜 NPC는 괴물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하고 있다.
말로는 "뭐야 저건" "기분 나빠"같은 소리를 하지만, 공포는 느끼지 않는다.
심리학→괴물을 봐도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는 듯 보인다.
심리학에 실패시→겉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 두려워하고 있는 듯 보인다.
괴물에 다가갈 경우, 가짜 NPC가 탐색자를 멈춘다.
그것을 잘라내면 그 이상 개입하지는 않는다.
괴물에게 다가가면 괴물은 조금 사양하는 듯한 태도로 탐색자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괴물은 탐색자를 끌어안듯 촉수를 뻗으려 하지만, 그도 도중에서 멈추고 만다.
마치 자신을 배려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괴물을 끌어안는다, 혹은 키스한다(어떤 행동이든 사랑이 전해진다면 OK)
괴물은 아마도 눈일 그 뒤룩이는 장소에서 검은 눈물을 흘린다.
그것이 툭, 하고 당신의 뺨을 적시자 검고 무시무시한 괴물은 당신의 연인으로 모습을 바꾼다.
그리고 당신을 꽉 마주안고, 울면서 미소짓는다.
끌어안고 있던 팔에 힘이 빠지고, 문득 의문을 떠올린다.
이것이 진짜 연인이라면 아까까지 자신과 함께 있던 연인은 누구였던 것일까.
돌아보자, 변함없는 미소로 당신을 바라보는, 방금까지 당신과 행동을 함께한 연인의 모습이 있었다.
그리고 그 연인은 입을 연다.
"넌, 어느 사랑이 진짜라고 생각해?"
가짜 NPC를 데리고 푸른 문으로 들어가려 해도 들어갈 수 없다.
또한 진짜 NPC를 데리고 붉은 문으로 갈 수도 없다.
들어가려 해도 문은 열리지 않는다.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려 해도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게 저지당하는 듯, 들어갈 수는 없다.
・진짜 NPC를 데리고 푸른 문으로 들어간다→END1
・괴물을 데리고 푸른 문으로 들어간다→END2
・가짜 NPC를 데리고 붉은 문으로 들어간다→END3
・괴물을 죽인다→END4
・둘 다 선택한다→END5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는다→END6
☆END1:기적에게 사랑받은 신부(신랑)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은 일면 푸른 장미가 가득한 꽃밭이었다.
생물학 혹은 지식→푸른 장미의 꽃말이 "불가능한 일을 해내다", "기적", "신의 축복"임을 알 수 있다.
그 장미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을 때, 문득 부드러운 빛이 당신들을 감싸안는다.
눈을 뜨자 차 안.
드라이브 목적지에 도착한 것을 깨닫고, 차에서 내리는 당신과 연인.
그곳은 아름다운 경치와 장미가 보이는 장미 정원이었다.
그리고 당신들의 눈에는 아름다운 푸른 장미가 한층 아름답게 비치리라.
그것을 둘이서 바라보고 있을 때, 문득 곁에 선 연인이 혼잣말처럼 중얼거린다.
"날 선택해 주어서 고마워."
베스트 엔드.
☆END2:모습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네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은 일면 푸른 장미가 가득한 꽃밭이었다.
생물학 혹은 지식→푸른 장미의 꽃말이 "불가능한 일을 해내다", "기적", "신의 축복"임을 알 수 있다.
옆에 있던 괴물은 푸른 장미의 꽃잎에 감싸이더니 연인의 모습으로 변한다.
그리고 조금 슬픈 듯한 얼굴로 말한다. "눈치채 줘서, 고마워."
그러자 당신들을 따스한 빛이 감싸안는다.
정신이 들자 당신은 차 안에 있다.
절벽에서 떨어졌음에도 기적적으로 외상은 없고, 머리가 조금 아픈 정도이리라.
이상하게 생각한 것도 잠시, 연인이 당신을 감쌌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서둘러 병원에 연락하면 수십분 후 달려온다.
며칠 후 연인은 눈을 뜨지만, 당분간 입원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 구해 줘서 고마워."
구해준 건 너잖아. 그렇게 반론해도 연인은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 당신에게 고할 것이다.
"그 때 눈치채 주었으니까, 지금 난 살아있는 거야."
노멀 엔드.
☆END3:신에게 사랑받은 신부(신랑)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은 일면 검은 장미가 가득한 꽃밭이었다.
생물학 혹은 지식→검은 장미의 꽃말이 "당신은 어디까지고 나의 것", "영원한 사랑"임을 알 수 있다.
아연히 멈춰선 당신을, 연인은 등 뒤에서 꼭 끌어안는다.
"다행이야, 이걸로 넌 영원히 나의 것."
그 목소리에 오싹하고 등줄기가 얼어붙는다.
그리고 문득 의식이 멀어지는 것과 동시에, 어딘가에서 사랑스러운 이의 절규가 들린 듯한 기분이 들었다.
문득 눈을 뜨자, 당신은 자신의 집에 있었다.
그러나 어딘가 말하지 힘든 위화감이 느껴진다.
밖으로 나가자 아직 해가 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다.
아니, 뭔가가 이상하다. 잘 보자 태양 따윈 어디에도 없다. 그런데도 밝은 것이다.
연인에게 전화나 메일을 시도하면 금방 연락이 닿는다.
"지금부터 내 집에 와. 너라면 장소를 알고 있겠지?
맛있는 차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어.
둘만의 세계, 무척 멋진걸. 앞으로는 계속 함꼐야."
거기서 당신은 깨닫게 되리라.
이 곳은 본래 자신이 있던 세계가 아니라는 것을.
배드 엔드(탐색자, NPC 로스트)
☆END4:눈치채지 못한 결말
눈 앞에서 괴물이 죽은 것에 안도하고 있을 때, 당신은 그 변화를 깨닫게 된다.
끈적이는 검은 표면이 벗겨지고 나타난 것은 틀림없는 당신의 연인이었다.
자신의 의사로 연인을 죽이고 말았다는 사실에 SANc1d6/1d10
충격에 말을 잃은 당신에게, 가짜 연인은 생긋 미소지으며 다가온다.
「왜 그래? 그건 네가 선택한 거잖아. 네 사랑을 건넬 가치가 없는 것이 하나 줄어들었을 뿐이야. 슬퍼하지 말아.」
상냥한, 틀림없이 자신이 사랑했던 연인의 목소리이지만 어딘가 광기를 품은 듯한 그 말에 당신의 심장이 죄여든다.
그리고 문득, 당신의 의식은 깊은 어둠에 빠져든다.
정신이 들자 차 안에 있었다.
절벽에서 떨어지 구겨진 차내에서 당신은 기적적으로 살아 있었다.
하지만 그 안에 연인의 모습은 없었다.
당신은 밖으로 기어나와 연인의 모습을 찾을 것이다.
그러자, 당신의 발치에 전신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연인의 모습이 보인다.
서둘러 구급차를 부르려 해도 이 깊은 산중에서는 그러는 사이에 때를 놓치리라.
당신은 확신한다.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이 연인을 죽이고 말았다는 것을.
배드 엔드(NPC 로스트)
☆END5:사랑이라는 이름의 욕망
"넌, 나와 그 녀석 두 사람을 고르겠다는 말이구나."
그렇게 말하며 자신과 행동을 함께해 온 연인은 벽 한 면을 벗겨나간다.
그 곳에서 나타난 건 새카만 문.
"자, 안으로 들어오렴."
그렇게 말하고 당신의 손을 잡아 검은 문 안으로 이끈다.
무어라 말하기 힘든 불안을 가슴에 안으나, 떨쳐내지도 못할 정도로 강한 힘이 당신을 잡아당긴다.
안으로 들어가자 문은 저절로 쾅 하고 닫힌다.
자신의 모습마저 보이지 않는 새카만 어둠 속, 목소리가 울린다.
"사랑은 한 명에게 바치는 것. 둘로 나뉜 사랑은 사랑이 아니야. ......지독히 추악한 욕망이구나."
그 말이 끝나고 무언가가 푹 하고 당신의 몸을 꿰뚫는 것이 느껴진다.
"아아, 난 어쩌면 어리석은 착각을 하고 만 것일까.
네 순수함이 맘에 들었던 것인데, 넌 단순한 욕망의 덩어리였어."
흐려져가는 의식 속에서, 자신을 비웃는 목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끊어진 의식 속에서 차가운 목소리가 말한다.
"안녕, 어리석은 인간."
배드 엔드(탐색자 로스트)
※NPC는 로스트 취급이어도 살아 있어도 좋습니다.
☆END6:닫힌 사랑
"그런가, 넌 나도 그 녀석도 고르지 않겠다는 말이구나."
그렇게 말하며 자신과 행동을 함께해 온 연인은 벽 한 면을 벗겨나간다.
그 곳에서 나타난 건 새카만 문.
"자, 안으로 들어오렴."
그렇게 말하고 당신의 손을 잡아 검은 문 안으로 이끈다.
당신은 그 문을 열고 안으로 발을 들이리라.
그 순간, 쾅 하고 닫힌 문은 더이상 열 수도 없게 되고 만다.
방 중앙에는 한 송이의 붉은 장미가 놓여 있다.
붉은 장미의 꽃말은... 지식으로 판정하지 않아도 당신은 알고 있다. "애정",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것을.
그것을 들어올리자 붉은 장미는 팔랑팔랑 꽃잎을 떨구고 사라지고 만다.
그 때,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울린다.
"사랑을 잃은 넌 앞으로도 그 장미처럼 져 갈지도 모르겠네.
그 결말, 내가 제대로 지켜봐 줄게."
그 목소리를 들은 순간, 당신의 의식은 어둠에 떨어져 간다.
눈을 뜨자, 당신은 자기 방의 침대 위에 있다.
무척 나쁜 꿈을 꾼 것 같지만 기억나지 않는다.
그 때, 당신의 핸드폰에 전화가 걸려 온다.
그것은 어느 친구로부터이다.
"○○(NPC)가 절벽에서 떨어져서 죽었다고... 뭔가 아는 거 있어?"
뭔가 알고 있느냐, 는 말을 듣고 당신은 부정의 말을 입에 담으리라.
어째서냐면, 당신은 그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으니까.
배드 엔드(NPC 로스트&NPC에 대한 기억이 사라짐)
☆보수
베스트 엔드:1d6 SAN치 회복
노멀 엔드:1d3 SAN치 회복
배드 엔드:보수 없음
무사 생환했다:1d3
NPC와 함께 생환했다:1d3
진짜 NPC를 깨닫고 원래 모습으로 돌린 뒤 클리어했다:1d6
시나리오가 인상깊으셨다면 상기 페이지에서 평가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해당 시나리오는 번역본입니다. 2차/무단 전재는 사양합니다.